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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방 - 송승욱 송백한의원 원장]설 명절 교통사고 발생률 높아, 교통사고 후유증 조심 해야내일부터 대명절 설 연휴가 시작이다. 설 명절을 앞두고 본격적인 귀성이 시작되고 있다. 최근 5년(2018~2022)간 설 명절 전후로 발생한 교통사고 중 연휴 시작 전날이 평소(최근 5년 하루평균 579건)보다 1.3배 정도 많은 724건 발생했다고 한다. 시간대는 어두워지기 시작하는 저녁 6시경에 가장 많다고 한다. 교통사고 100건당 인명피해는 최근 5년간 전체 148명이지만 설 연휴에는 1, 2배 증가한 176명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명절에는 장거리 운전이 많아지며 교통사고 위험도 커진다. 모두 안전운전에 특별히 주의하고 혹시나 일어날 수 있는 교통사고 시 발생하는 편타성 손상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충돌사고로 인해 목 부위에 발생하는 임상적 문제를‘ 편타성 손상 장애’라 한다. 편타성 손상은 충돌이 발생할 때 목 부위 근육과 인대 등의 연부조직 손상이 발생하는 것을 뜻하는데 채찍으로 때린다는 뜻이 있는 단어로 사고가 일어나는 순간 목 앞뒤로 크게 움직이는 모습이 채찍을 휘두르는 모습과 비슷하다고 하여 붙여진 것이다. 차 사고 발생 시 가장 자주 일어나는 증상 중 하나이며 차량이 충돌하는 과정에서 목이 앞뒤로 과도하게 채찍처럼 꺾이면서 통증이 발생한다. 목뿐 아니라 어깨, 허리, 무릎 등 척추관절 계통에 발생해 통증이나 운동 기능 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 갑작스러운 강한 충격 때문에 척추와 관절이 어긋나면서 그로 인해 주변의 근육과 인대 및 힘줄 같은 연부 조직들은 손상을 입게 되는데, 손상으로 인해 체내에 급성 염증반응이 발생하게 된다. 이때 초기 대처를 소홀히 하면 만성 통증으로 굳어질 수 있다. 부산 송백한의원 송승욱 원장은 “편타성 손상은 3개월 정도 지나게 되면 50% 정도 자연 치유가 되지만 증후 강도에 따라 6개월 이상의 만성 통증으로 진행될 수 있다. 그러니 방치는 금물이며 꼭 치료를 받아야 한다. 사고 당시의 충격으로 자율신경이 과긴장되면 이에 따라 두통이나 어지럼증뿐만 아니라 조그만 일에도 잘 놀라거나 수면장애, 소화불량 장애가 동반될 수도 있다.”라고 조언했다. 또한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한의학에서는 사고 후의 외부의 충격 때문에 몸속에 어혈이 생긴 것으로 볼 수가 있다. 가족과 즐거운 설 연휴를 보내기 위해서는 안전이 중요한 만큼 사고에 주의해야 하며 만약 사고가 발생했을 시 교통사고 후유증은 가장 조심해야 하므로 즉시 병원에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한의원에서는 진맥과 문진으로 상태를 확인하고 한약과 침, 뜸, 부항, 약침 요법 등의 처방을 통해 통증의 근본 원인을 해결 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명절에는 장거리 운전이 많아지며 그에 따라 교통사고 위험도 커진다. 장거리 운전 2~3일 전에는 엔진이나 제동장치 등 차량을 반드시 점검하고, 타이어의 마모상태와 공기압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또한, 운전 시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을 철저히 하고, 특히 어린이는 아이 체형에 맞는 차량용 안전의자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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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양쪽 손 관절이 붓고 뻣뻣한 증상이 나타난 적이 있다면? 류마티스 관절염 의심스러워최근 양쪽 손 관절이 붓고 뻣뻣한 증상이 나타난 적이 있다면? (사진출처:아이클릭아트) 충분한 수면 후에도 아침이면 이유 없이 손가락마다 통증이 나타나거나 관절이 뻣뻣해 움직이기 힘들다가 시간이 한참 지나서(1시간 이상) 풀리는 조조강직 현상을 경험한다면 류마티스 관절염 증상을 의심해 봐야 한다. 이 병은 자체 면역 세포가 몸을 공격하는 자가 면역 반응인 자가 면역 질환으로 분류된다. 이는 알려진 이유 없이 면역 세포가 몸을 공격하는 부정적인 반응으로, 제 1형 당뇨병,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 갑상선 기능 항진증, 특발성 혈소판 감소증, 크론병, 전신성 홍반성 홍반루피스, 쇼그렌 증후군, 베체트병, 그리고 다발성 경화증을 포함한다. 아래 증상 중에 본인이 해당하는 것이 있다면 체크해보자. <류마티스 관절염 증상> 1. 여러 관절이 동시에 붓고 열이 난다. 2. 부은 관절을 만지면 말랑말랑하고 따뜻하다. 3. 모든 관절에서 증상이 나타나며, 주로 손가락, 발가락, 손목, 무릎, 발목과 같은 관절에서 발생한다. 4. 좌우 양쪽에 대칭적으로 증상이 나타난다. 5. 아침에 일어났을 때 관절이 뻣뻣한 증상이 1시간 이상 지속한다. 6. 식욕저하, 피로, 체중감소 등의 전신증상을 보인다. 평소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가 지켜야 할 생활습관 4가지를 소개한다. (사진출처:아이클릭아트) 첫째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만은 류마티스 관절염의 위험 요소 중 하나이다. 과다한 체중을 감소시키는 것은 관절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여주고, 관절의 염증을 완화할 수 있다. 균형 잡힌 식단과 정기적인 운동을 통해 체중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로,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근력 강화 및 유연성 향상을 위한 운동은 류마티스 관절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너무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관절에 더 큰 압력을 가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보호 장비를 사용한 것도 좋다. 셋째로,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트레스는 류마티스 관절염과 관련된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스트레스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고,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담배와 술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담배와 술은 류마티스 관절염의 발생과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이다. 담배를 피우는 것은 염증을 일으키고 면역 시스템을 약화시킬 수 있으며, 음주는 관절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는 독성 물질을 생성할 수 있다. 이러한 생활습관은 류마티스 관절염의 발생을 예방하거나 그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들이니 잘 실천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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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방 - 송승욱 송백한의원 원장] 실내 스포츠 즐기다 팔꿈치 통증 느껴진다면많은 사람들이 취미생활로서 운동 종목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종목을 보자면 골프를 눈여겨볼 수 있다. 야외 골프장이나, 실내 스크린 골프장들이 급증하면서 부자들의 취미로서 여겨졌던 이전에 비해 진입장벽이 많이 낮아진 것을 느낄 수 있다. 키즈부터 시니어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할 수 있고 실내,외에서 즐길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도 골프를 치는 사람들의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적당한 수준의 운동은 체력을 기르고 근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낮은 기온으로 혈관이 수축되고 근육이 긴장한 컨디션에서는 오히려 부상이 생기는 원인이 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를 필요로 한다. 골프채를 스윙하여 공을 치는 동작은 손목과 팔꿈치에 강한 충격을 가할 수 있다. 반복적인 충격은 팔꿈치 안쪽 툭 튀어나와있는 부위에 미세손상,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이 부분은 손목 관절을 구부릴때 움직이는 근육, 힘줄이 연관되어 있다. 초기에는 팔꿈치가 저리거나 아픈 증상을 느끼다가 손목 방사통까지 이어져, 손목에 힘을 주거나 돌리는 동작, 물건을 집는 동작을 할 때 힘이 통증이 심해지고 힘이 빠지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골프 동작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보니 골프엘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는 이 질환의 정확한 병명은 내측상과염으로, 테니스 엘보로 알려져있는 외측상과염과 유사한 양상을 보인다. 외측상과염은 팔꿈치 바깥쪽 돌출 부위에 염증이 생기는 증상으로 손목 관절을 펴는 동작에서 통증이 심해진다. 골프 엘보와 마찬가지로 손목 방사통이 이어질 수 있어 일상 중 다양한 상황 속에서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인대의 부상, 관절 질환은 잠을 청하는 야간 시간대에 통증이 심하게 나타난다는 특징이 있어 수면 장애의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한다. 내외측상과염도 마찬가지로 극심한 통증, 저림 증상으로 불면증, 수면장애를 호소하는 환자들이 있다. 충분한 시간동안 숙면을 취하지 못한다면 피로감이 해소되지 못하고 집중력, 기억력이 저하되어 일에 지장을 주거나 신체 기능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2차 증상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가능한 빠른 시일내로 치료받는 것을 권장한다. 인대, 힘줄, 근육은 관절이 안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부분인 만큼, 움직임을 자제하고 충분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경미한 증상이라면 휴식, 찜질 등의 간단한 처치만으로도 회복될 수 있는데 호전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 정확한 원인을 해소할 수 있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한의학에서는 기혈의 흐름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는 것을 상과염의 원인으로 보아, 이를 개선하는 방법으로 치료를 시작한다. 통증, 염증을 완화하고 손목 관절의 유연성과 근력을 되찾아 일상생활을 하기에 아무런 문제가 없을 정도로 상태를 회복시키는 것을 목표로 두고 추나요법, 침구요법(약침, 봉약침, 화침), 한약 치료를 병행한다. 화침치료는 침을 가열하여 손상 부위를 자극하는 방법으로, 침과 열 자극을 통해 통증 약화, 인대 및 힘줄 구조를 강화하는 효능이 있다. 벌의 독에서 추출한 약액을 이용하는 봉약침 치료는 40여 종의 화학성분을 이용하여 항염증, 면역기능 조절, 신경 재생, 혈액 순환 개선 등 다양한 효능을 기대할 수 있다, 부산 송백한의원 송승욱 원장은 "한의학에 기초하여 진행하는 치료 과정은 환자의 체질과 건강 상태에 맞춘 처방을 내리기 때문에 부작용의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 화학 성분을 이용하는 봉약침의 경우, 환자에 따라서는 알레르기 반응이나 다른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니 반드시 한방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 진행해야 한다. 치료를 받기 전 정밀 진단과 충분한 시험 과정을 거쳐 보다 안전한 과정을 적용할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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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걸리기 쉬운 겨울철, 보약, 한방차로 면역력 관리할 수 있어(사진출처:아이클릭아트) 점점 더 추워지는 겨울철이다. 날씨가 추워질수록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고, 실내 난방기구 사용으로 인해 실내외 온도 차가 커서 감기에 걸리기 십상이다. 이로 인해 최근 독감이나 폐렴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리는 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피로가 증가하고 집중력이 감소할 수 있어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개개인의 체질에 맞는 영양제를 복용하여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건강한 식습관과 가벼운 스트레칭과 같은 일상적인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긴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은 간편한 한방 약물을 복용함으로써 빠르고 효과적으로 건강을 회복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공진단을 복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복용할 수 있다. 이는 면역력을 강화하고, 피로를 개선하며 만성피로로 인한 기운 고갈을 보강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동의보감에도 "체질이 워낙 약하더라도 기운을 강화하고 각종 질병을 예방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사진출처:아이클릭아트) 척추나한의원 관계자는 “공진단은 아침에 일어났을 때 혹은 식간 공복에서 1~2환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원기회보과 체력증강을 위해 최소 3개월은 복용해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용량은 개인별로 다르므로 병원에 직접 방문하여 의료진과 상담해 보길 추천한다. 공진단 말고도 평상시 마시기 쉬운 한방차도 도움이 된다. 한의학에서는 차 마시기는 면역력을 키우는 생활습관 가운데 하나로 꼽히고 있다. 한방차를 마시면 원활한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좋은 차는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이나 ‘카테킨’과 같은 차의 주요 성분들이 질병을 예방하는 등의 다양한 효능을 보여준다고 한다. 면역력에 좋은 한방차 몇 가지를 소개한다. (사진출처:아이클릭아트) 홍삼차 홍삼차는 면역력을 강화하고 체력을 향상시켜 건강에 도움을 주는데, 천연 항균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피로와 스트레스에서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며, 에너지 수준을 높이고 체력을 강화해준다. 홍삼에는 뇌 기능을 향상시키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활성 성분이 들어있어 정신적인 안정감을 제공한다. 혈압과 혈당을 조절하고 심혈관 시스템의 건강을 지원한다. 또한, 항염증과 항산화 특성을 통해 세포 손상을 예방하고 노화를 늦추는 효과가 있다. 홍삼은 뇌 건강을 증진하고 기억력과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소화를 촉진하고 위장 문제를 완화하며, 면역 시스템을 조절하여 자체 면역 기능을 강화한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항암 효과가 있을 수 있어 세포의 비정상 증식을 억제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대추차 대추는 비타민 C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여 면역 시스템을 강화하고 감기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소화를 촉진하고 변비 예방에도 도움이 되며, 철분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피로 해소와 에너지 수준을 유지하는 데 좋다. 대추에는 트립토판과 세로토닌이 함유돼 있어 신경 시스템을 안정시켜 수면의 질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칼륨 함량이 높아 혈압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생강차 생강차는 특히 감기에 좋은 차로 알려져 있다. 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하는 열을 내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혈액 순환을 촉진하여 추위에서 오는 각종 불편을 완화해 준다. 생강의 진저롤과 쇼가올 성분은 강력한 함염증, 항산화 작용을 하여 감기나 기관지염의 원인이 되는 병원성 세균 등 다양한 세균의 살균 효과가 뛰어나 몸의 염증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체질적으로 소화기가 차서 생기는 소화불량,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을 개선하는 데 좋다. 율무차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인 율무차는 영양이 풍부하여 체력을 회복하고 피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나 율무는 식이섬유가 굉장히 풍부하여 장운동을 활발하게 촉진해주어 변비를 예방하고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리고 소염작용과 진통 작용이 뛰어나 신진대사를 활성화하는 데 좋다. 그뿐만 아니라 체내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부종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율무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복통, 복부 팽만감,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 임신 중에는 태아의 성장에 방해가 될 수 있으므로 임산부는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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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는 꿀잠 주무세요(사진출처:아이클릭아트)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듯이 잠을 잘 자는 것은 우리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 수면은 삶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질병을 예방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인간은 약 3분의 1을 잠자는 데 사용한다고 알려져 있다. 성인을 기준으로 하루에는 7~8시간 정도의 수면이 권장되고 있다. 충분한 수면은 낮에 쌓인 마음과 육체의 피로를 해소하며, 다음 날 사용할 에너지를 축적해주고 신체를 회복시켜준다. 또한, 하루 동안 뇌 속에 생성된 다양한 노폐물을 정리하고 제거하는 등 건강한 생활을 위해 필수적인 과정이다. 좋은 수면은 스트레스와 몸의 피로를 해소하여 자고 일어나면 맑고 개운함을 느낄 수 있게 도와준다. 충분한 수면은 몸과 마음을 회복시키고 면역력을 강화하여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며, 집중력과 기억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요즘 현대인들은 바쁜 일정과 높은 스트레스로 인해 충분한 수면을 취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대한 수면학회는 수면시간이 짧을수록 면역력을 담당하는 T-세포의 기능이 약해져 면역력이 저하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수면시간이 부족하면 우울감과 불안감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아지며, 뇌 기능(인지 및 기억력), 면역력, 근력이 약해질 수 있다. 또한 호르몬 균형이 어긋나 식욕이 증가하여 체중이 증가할 수 있어서 잠을 잘 자야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사진출처:아이클릭아트) 따라서, 건강한 삶을 위해 충분한 수면을 통해 몸과 마음을 회복시키고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바쁜 일정과 스트레스로 인해 잠을 충분히 자기 어렵다면, 수면 환경을 개선하고 수면 시간을 유지하는 등의 방법을 시도해 볼 수 있다. 다행히도 우리가 먹는 음식 중에서 잠을 잘 오게 도와주는 성분들이 있다. 잠을 잘 오게 해주는 음식을 알아보자. 1. 바나나 바나나에 함유된 마그네슘과 칼륨은 근육 이완 역할을 해준다. 더불어 근육경련을 예방해 주고 또한 멜라 코닌 합성을 위해 필요한 성분인 비타민 B6가 풍부하다고 한다. 자기 전 간단한 간식으로 먹기 부담스럽지 않아 좋다. 2. 상추 상추를 많이 먹으면 졸리다는 말이 있듯이 상추의 잎줄기에는 진정 효과를 내는 성분인 락투카리움이 들어있다. 저녁 식사에 상추를 곁들어 먹으면 도움이 될 수 있다. 3. 캐모마일 티 카페인이 함유된 차는 잠을 쫓아서 피해야 하지만 캐모마일은 신경안정의 효과가 있어 수면 보조제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미국 미시간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캐모마일티의 아피게닌이라는 성분이 진정작용 효과가 있어 수면의 질을 개선하고 우울증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이라고 한다. 4. 아몬드 호두는 마그네슘과 칼슘, 멜라토닌이 함유되어 있어 불면증 극복에 도움을 준다. 또한 아몬드에는 단백질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이 단백질은 잠자리에 들어 있는 동안 당을 유지해 주어 잠을 깊게 자게 해준다. 5.우유 우유에는 트립토판과 칼슘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트립토판은 수면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며 칼슘은 신경계를 안정시켜 수면에 도움을 준다. 찬 우유보다 따뜻한 우유를 마시는 게 좋으며 꿀 한 숟가락을 섞어 마시는 것도 추천한다. 꿀은 천연 감미료로 몸의 피로를 풀어주는 역할을 한다. 그 밖에 호두, 키위, 체리, 옥수수, 고구마, 구운 땅콩, 녹차, 허브티, 살몬 등 잠을 잘 오게 도와주는 음식들이 있으니 본인의 체질과 취향에 맞게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 블루라이트를 방출하는 전자기기 사용을 잠자리 전에 피하는 것도 좋은 습관이다. 잠자리 들기 전 30분부터는 TV나 스마트폰을 삼가는 것을 권장한다. 좋은 수면 습관을 형성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수면에 충분한 신경을 쓰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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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방 - 송승욱 송백한의원 원장] 유착성 관절낭염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50대에게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하여 오십견(五十肩)이라고 불리는 질환은 어깨가 얼어버린 것처럼 경직되어 통증과 함께 팔을 들어 올리는 동작이 힘들어지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동결견(凍結肩)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특정한 원인 없이 어깨 관절의 운동 장애가 나타나며 밤이 되면 통증이 유난히 심해지면서 수면 장애로 이어지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퇴행성 변화에서 시작되는 증상으로 이전에는 중,장년층 환자가 주를 이루었지만 최근에는 젊은 환자들도 급증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컴퓨터,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의 잦은 사용과 운동 부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데, 일시적인 증상이라고 생각하여 방치하다가 상태가 악화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당뇨, 갑상선기능저하, 목디스크, 뇌졸중, 심근경색 등의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흔히 나타난다는 특징을 보인다. 대표적인 어깨 관절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회전근개파열, 석회화건염, 어깨충돌증후군과 일부 유사한 점을 볼 수 있다. 정확한 질환을 파악하여 적합한 대처를 취할 수 있도록 영상 검사를 비롯한 정밀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오십견의 정확한 병명은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어깨 관절을 감싸고 있는 관절낭에 생긴 염증이 어깨의 움직임을 제한하여 일상에서도 크고 작은 불편감을 느낄 수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은 점차 호전되더라도, 장기간 경직되어 있던 탓에 관절이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문제가 지속될 수 있다. 근육과 인대의 기능을 회복하는 치료를 통해 정상적인 동작을 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통증기, 동결기, 회복기(해동기)의 3가지 단계로 구분하는 오십견의 양상을 살펴보자면, ▲통증기(1단계)에는 가만히 있어도 심한 통증이 느껴지며 운동에 제한을 겪는다. ▲동결기(2단계)에는 통증이 완화되는 듯 보이지만 어깨를 움직이는 동작에서는 만성적인 통증이 남아있고 운동범위가 한정되어 있으며, ▲회복기(3단계)에는 어깨를 심하게 움직이는 상황이 아니라면 통증이 점차 나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움직일 수 있는 범위가 다소 늘어난 것처럼 보이지만, 완전히 회복된 상태는 아니기 때문에 꾸준한 치료와 재활 과정을 거쳐야 한다. 부산 송백한의원 송승욱 원장은 "만성 통증을 유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야간통으로 인한 수면장애, 만성피로 등 심리 건강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질환인 만큼 조기부터 꾸준한 치료를 받으면서 개선해나가야 한다. 한의학에서는 굳어진 어깨 근육을 자극하는 보존 치료를 통해 관절의 운동 범위를 회복하고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전했다. 근육, 인대, 관절의 기능을 강화하는 방법으로서 활용하는 추나요법은 숙련된 한의사가 직접 진행하는 수기 요법으로 퇴행성 척추/관절질환, 근육통을 완화하고 재발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한약과 침 치료를 결합한 방식의 약침은 손상된 신경을 재생하고 혈액 순환을 활성화하여 염증 제거, 뼈와 관절을 보호하는 효능이 있어 퇴행성 관절 질환을 치료하는 데 여러모로 도움이 되고 있다. 환자의 증상과 체질에 맞춰 뜸, 부항, 햔약 등의 솔루션을 병행한다면 긍정적인 예후를 기대할 수 있다. 심한 통증이 느껴지는 단계에서는 치료와 휴식을 우선시해야 하지만, 줄어든 어깨의 운동 범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스트레칭과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경직된 상태에서 관절을 과하게 움직이는 것은 오히려 부상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내 몸의 상태를 꼼꼼히 체크하고 전문의의 진단에 따라 적합한 동작을 취하는 것이 좋다. 일상생활을 하다보면 어쩔 수 없이 무리하게 움직여야 하는 상황에 처할 수 있다. 회복 단계에서 특히나 중요한 초기에는 입원을 통해 집중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내 몸의 건강을 위한 과정인 만큼 심사숙고하여 최적의 방식을 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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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방 - 진무경 고운몸한의원 원장]욱씬거리는 통증 느껴진다면 손목터널증후군 의심해야손목터널증후군은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자주 발견되는 질환이기도 하다. 손목 터널은 뼈와 인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힘줄과 신경이 지나가는 부분인데, 외부에서 가해지는 자극에 의해 터널 공간이 좁아지면 신경이 눌리면서 손가락 일부, 손바닥 일부가 저리거나 통증이 느껴지는 등의 이상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키보드나 마우스를 사용할 때 손목이 꺾이거나, 과도한 압박을 받게 되는 것이 원인이 되면서, 사무직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자주 발생하고 있다. 손목을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동작 또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 가사노동을 하는 주부, 미용사,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는 것 또한 발병의 원인으로 이어질 수 있다. 손목 인대를 지나가는 정중신경은 엄지, 검지, 중지와 손바닥 부위의 움직임을 담당하여 손 저림, 타는 듯한 통증, 감각 이상 등을 겪을 수 있으며 근육이 약해지고 손목의 움직임이 둔해지는 마비 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다. 요즘처럼 기온이 낮거나 찬 바람이 부는 날씨에는 손끝이 시리고 저린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신경의 손상 정도가 심각하다거나 비수술 방식으로는 개선이 어려운 수준으로 보인다면 불가피하게 수술 치료로 진행해야겠지만, 그런 경우가 자주 있는 것은 아니다. 보존 치료 요법으로도 정중신경에 가해지는 압박을 해소하고 약해진 근육의 기능을 회복하는 등 손목터널증후군을 완화하기 위한 과정을 시작할 수 있다. 손목터널증후군을 간단히 검진하는 방법으로는 팔렌 검사가 있다. 손목을 90도로 굽히고 양 손등을 맞닿은 상태로 유지할 때 뻐근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전문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보다 정밀한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그외에도 손목 관절의 정중신경 부위를 두드리거나 엄지로 압박했을 때 통증, 저림 증상이 느껴진다면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다. 날이 흐리거나 비가 오는 날이면 어깨나 무릎 등의 관절통이 심해지듯이, 손목터널증후군도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야간에 심해지는 증상으로 인해 수면 장애, 만성 피로 등의 2차 증상까지 이어질 수 있어 되도록이면 초기에 바로잡을 수 있도록 대처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한의학에서는 통증을 경감시키고 염증을 치료하기 위해 기혈의 순환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돕는 한방 요법을 적용한다. 침의 자극과 열 자극을 동시에 가하는 화침을 인대, 신경, 힘줄 등의 손상을 치유하는 대표적인 방법으로, 손목터널증후군의 경우 정중신경의 압박을 줄여 저리는 느낌을 완화할 수 있다. 한약재의 엑기스를 추출하여 주입하는 약침치료, 봉독을 추출 및 정제하여 주입하는 봉약침, 뜸과 부항, 한약, 추나요법 등 신체에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과정을 병행해볼 수 있다. 같은 치료 방법을 취한다고 하더라도 시술자에 따라 다른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 부작용이 뒤따를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본인의 몸에 적합한 관리를 받을 수 있는 곳인지 먼저 따져보고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평택 고운몸한의원 진무경 대표원장은 "손목터널증후군은 50,60대의 중년층 환자 뿐만 아니라 2030 환자들도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제때 치료하지 않는다면 상태가 점점 악화되어 만성적인 통증으로 남을 수 있고 결국에는 수술치료가 필요한 단계에 이를 수 있다."며 "반복적, 습관적인 질환이 되지 않도록 손목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자주하고, 통증이 느껴질 때에는 찜질을 하거나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는 등의 케어를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관절에 무리가 되지 않도록 과도한 활동이나 움직임을 자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오랫동안 휴식을 취하면서 활동량이 크게 줄어든다면 오히려 근력이 약해지고 근육이 경직되면서 부상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적당한 운동과 휴식, 찜질 등 스스로가 증상을 개선하고자 적극적인 노력을 취하여 하루 빨리 통증에서 벗어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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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방 - 진무경 고운몸한의원 원장] 하지불안증후군 다리저림, 통증 때문에 수면 장애 앓고 있다면앉아 있거나 누워 있는 자세에서 다리가 간지러운 듯한 이상 징후가 느껴진다면 하지불안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다. 다리를 가만히 두고 있는 상태에서는 벌레가 기어다니는 듯한 불쾌한 느낌, 바늘로 찌르는 듯한 느낌, 화끈거리고 저리는 감각이 느껴지다가 스트레칭을 하거나 움직이면 완화되는데 특히 잠들기 전에 심해지는 특징이 있어 수면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이상 감각이 다리에서만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손, 팔, 어깨, 몸통, 발 등의 부위를 움직이지 않을 때 불쾌한 감각이 느껴지지만, 움직일 때 사라진다면 하지불안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다.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과 글루타메이트의 이상, 유전적 요인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여진다. 철분 결핍, 말초신경병증 등 연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서 발견되기도 한다. 증상을 앓는 환자를 보면 주로 임산부, 40대 이상의 여성이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임산부의 경우 도파민을 생성하는 뇌 영역에 철분이 부족해지기 쉽고 호르몬 변화가 나타나면서 하지불안증후군, 불면증을 앓는 것인데 출산 이후에는 안정적인 수치로 돌아오면서 증세가 완화되는 양상을 보인다. 연관 질환이 있는 경우에 속한다면 철분을 보충하고 치료를 받는 과정 중에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 연관 질환은 없지만 초기 단계에서 발견했다면 마사지, 족욕, 운동 등의 관리가 도움이 될 수 있다. 밤에 숙면을 취하지 못한 탓에 낮잠을 자거나 술, 커피를 섭취하는 습관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자제하는 것이 좋다. 한의학에서는 혈허, 간화, 심화로 인해 경락과 장부가 막히는 것을 원인으로 본다. 기와 혈의 흐름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 한약, 뜸, 침, 약침 치료로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보존 치료 방식을 고수하는 한방 요법은 부작용이 뒤따를 가능성이 낮고 신체의 부담을 덜 수 있다는 특징 덕분에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평택 고운몸한의원 진무경 대표원장은 "하지불안증후군은 단순히 일시적인 증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불면증을 비롯한 수면장애로 이어질 수 있어 빠르게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방에서는 환자 개개인에게 처방되는 방법으로 증상을 치료하고 2차로 나타날 수 있는 문제들을 예방할 수 있다."며 "적절한 치료와 함께 규칙적인 수면 습관, 식단 관리 및 생활 습관 교정, 스트레스 관리 등 건강 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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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방 - 송승욱 송백한의원 원장] 뻐근한 허리디스크 통증, 교정 치료로 개선하자거리 운전을 하고 난 이후에는 온몸에서 찌뿌둥한 느낌이 든다. 핸들, 기어, 페달을 조작하는 것 외에는 몇 시간동안 몸을 일으키거나 움직이지 않아 근육과 관절이 굳어져 있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특히나 허리에서 뻐근한 통증이 나타나는 것을 체감할 수 있다. 현대인들의 생활 패턴을 돌아보면, 수면 시간을 제외한 대부분 앉은 자세를 취하고 있다. 직장에서 업무를 볼 때에도 정해진 자리에 수 시간동안 앉아 있는데 이는 척추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평소 허리 통증에 자주 시달린다고 해도,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히 나아지다보니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척추 주변 근육이 경직되고 근력이 약해진다면 관절이 틀어지면서 퇴행성 질환을 초래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척추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 손상으로 인한 허리 디스크 질환이 생길 수 있다. 퇴행성 변화로 인해 디스크를 둘러싸고 있는 섬유륜에 균열이 발생하면, 디스크 내부의 수핵이 흘러나와 주변의 신경에 압박을 가하는 원인이 된다. 다리가 저리거나 아픈 방사통을 동반할 수 있고, 감각이 저하되는 이상 증세까지 겪을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디스크를 치료하는 방법으로 추나요법, 약침, 뜸 치료, 부항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추나요법은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숙련된 한의사가 직접 시술하는 교정 치료로 근육과 관절 부위를 직접 밀고 당겨 경직된 부분을 이완시키고 구조적인 뒤틀림을 개선하여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신체에 강한 외부 충격이 가해졌을 때 생기는 어혈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받아볼 수도 있다. 기와 혈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여 두통이나 어지럼증, 소화장애 등 내부의 손상으로 인한 피해까지 회복할 수 있다. 송백한의원(부산 진구) 송승욱 대표원장은 "현대인들의 만성 질환이라고 불릴 만큼 다양한 연령층에게서 발견되는 증상이기 때문에 예방 관리부터 신경을 기울여야 한다. 평상시에도 의식적으로 허리를 바로 세우고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사무직에 종사하는 사람들도 흔히 겪을 수 있으며, 조기 치료가 미흡하다면 보행이 불편해지고 만성 통증으로 발전하는 등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줄 수 있으니 빠른 시일 내로 대처하는 것이 좋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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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두통의 원인과 증상을 알아보자일반적으로 편두통을 머리의 한쪽에서 나타나는 두통이라고 알고있는데, 편두통이란 두통 뿐 아니라 위장 증상, 언어장애, 감각이상 등의 증상을 동반한 경우이다. 편두통은 연령 및 성별에 따라 발병하는 증상에 많은 차이를 보이는데, 주로 젊은 성인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편이다. 국내 조사에 의하면 편두통의 유병률은 6.5% 정도로 추산되며, 여자가 남자에 비해 약 3배 정도 많이 겪고있다. 또한 편두통은 강도높은 통증이기때문에 편두통 환자의 약 80% 정도가 두통으로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호소한다.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병원) 이미지 출저 : 아이클릭아트 <편두통의 원인> 편두통은 왜 생기는 걸까? 편두통을 유발하는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다. 여러 가능성들을 살펴보자. 1.신경성 염증 오랜시간 두통의 원인에 대해서는 머리로 가는 혈류가 증가되어 혈관이 확장된 결과 뇌에 있는 신경섬유를 압박함으로써 두통이 초래된다는 혈관가설이 인정되어왔다. 하지만 이 혈관가설은 편두통의 일부 증상은 설명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어 신경분야 가설이 제기되었다. 두피 및 두개에 존재하는 혈관에 분포하는 신경 말단으로부터 혈관작용성 펩타이드가 유리되어 혈관확장, 혈장의 혈관 밖 수축 및 염증 반응을 유도하여 두통이 일어난다는 신경성 염증(neurogenic inflammation) 가설이다. 2. 에스트로겐 편두통은 사춘기 시기 여성에게서 남성보다 훨씬 심하게 자주 나타난다. 에스트로겐 수치가 증가하거나 변동될 때 편두통이 생길 수 있다. 체내에 에스트로겐은 생리 전후 많이 증가하고 임신기간이나 폐경이 가까올수록 줄어든다. 3. 유전적 요인 가족력이 편두통 원인인 경우도 있다. 4. 카페인, 소화장애 카페인 함유 음료를 오랜시간 과다 섭취할 경우 편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사람마다 특정 음식 불내증이 있을 수 있는데 소화장애를 유발하는 음식을 주의깊게 살펴봐야한다. 5. 뇌 신경계 불안정 오랜시간 스트레스를 받고 긴장하거나, 수면부족과 같이 뇌 신경계를 불안정하게 하는 요인도 편두통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스트레스 해소방법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 적당한 운동과 수면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편두통 완화에 도움이 된다. 이미지 출저 : 아이클릭아트 <편두통 증상 5가지> 1. 두통 대체로 두부 한쪽이나 양쪽에서 박동성 통증이 느껴진다. 편두통이 심할때는 정상적인 생활을 하기 어려울 정도로 악화할 수 있다. 한 번 시작되면 적어도 몇 시간 이상 심한 두통이 지속되기도 한다. 2. 메스꺼움과 어지러움 편두통 증상의 어지럼증은 단순히 스트레스보다는 편두통과 같은 뇌혈관 신경으로 인한 두통일 가능성이 높다. 3. 빛 공포증, 소리공포증 등 민감성 증상 광선, 소리, 냄새 등 감각에 민감해지는 현상도 흔히 나타난다. 되도록 어둡고 조용한 곳에 있으려고 한다. 4. 오심과 구토 심한 두통은 수 시간에서 이틀 내내 지속되기도 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해소되곤 하지만, 구토를 하고 몇 시간 잠을 자주면 두통이 완화되기도 한다. 많은 경우 두통이 해소된 후에도 완전히 회복되지 못하는 후유증상을 하루 정도 겪는데, 극심한 감정변화, 무력감, 피로감, 식욕부진 같은 증상을 겪는다. 신경성 염증, 스트레스성, 섭취하는 음식, 유전적 요인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일상생활의 습관을 교정해보고 병원 진료 또한 필수일 것이다.